[광고이야기] 삼성전자 '다맛'
흔히 광고에 아기, 미녀, 동물의 3B 중 하나만 있어도 시선을 끌 수 있다는데 이 광고는 미녀와 동물의 두가지가 멋지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CF 촬영의 베테랑 연기자로 손꼽히는 최진실은 다양한 표정연기와 제스처를 훌륭하게 소화해내 깜찍한 특유의 매력을 다시 한번 유감없이 발휘했고 다맛 CF의 빛나는 조연인 펭귄도 광고의 묘미를 잘 살렸다.
다른 김치냉장고에 비해 삼성 다맛의 쿨링커버가 뚜껑 부분까지 시원하게 유지해 줌을 강조하기 위해 펭귄이 등장해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메시지를 부드럽게 해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사실 이 펭귄은 특별히 제작된 펭귄 인형속에 사람이 들어가 연기한 것이라고. 펭귄 장면은 따로 찍은 후 축소해 최진실과 함께 합성했다고 하는데 서로 함께 촬영한 것처럼 실감나는 연기를 보여줬다.
본격적인 김치냉장고 성수기가 시작되는 9월에 삼성 다맛이 김치냉장고 광고를 의욕적으로 내보내면서 김치냉장고 시장이 점차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김치냉장고의 원리는 땅 속 온도를 유지하는 기술이다.
하지만 기존의 김치냉장고는 문을 열고 닫을 동안 외부의 더운 공기가 냉장고 안으로 들어오게 되므로 실내 온도를 그대로 유지하기는 어려운 일이었다.
따라서 냉장고 내의 상.하부 온도차가 항상 존재해 위에 보관하는 김치가 먼저 시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이 점을 삼성 다맛이 쿨링커버 시스템이라는 새로운 기술로 극복했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는 삼성 다맛만의 특허 기술이다.
이번 광고에서는 쿨링커버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전 광고에서 '직접 비교하십시오'라는 안성기씨의 메시지에 이어 무엇을 비교할 것인가에 대해 '삼성만의 기술, 쿨링커버 시스템'이라는 비교의 실체를 새로운 접근방식인 최진실과 펭귄을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 광고를 제작한 하쿠호도제일 관계자는 "대표 슬로건으로 '맛이 다른 기술'을 채택해 김치냉장고 본연의 목적인 김치맛을 삼성의 기술력과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면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심어주는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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