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마요네즈’ 모녀의 감동 미학, 그 안에 드러난 가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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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5.05.30. 오후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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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토지'가 자랑하는 우수레퍼토리 창작 연극 '마요네즈(연출 최솔)'가 오는 6월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연극 '마요네즈'는 '2012아트마켓 공연'과 '전국순회공연'을 통해 극비평가와 관객들로부터 예술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특히 배우 김혜자와 故 최진실의 영화 '마요네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극 속에서 이들 모녀는 가정에서 가장 가깝고 다정한 관계이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상처를 주며 원수 같은 사이로 돌변할 수도 있는 사이로 등장한다.

엄마를 무시하고 증오하는 딸과 그런 딸을 무시하고 질시하는 엄마의 관계를 그리고 있다.

드라마틱한 극의 전개와 서정적인 무대미학으로 감동의 반전을 그릴 '마요네즈'의 엄마 역은 돋움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최초우가 맡았다.

그는 이지적인 이미지와 서정성 깊은 연기자로 알려져 있는 배우다. 또 딸 역에는 자신만의 시크함을 독창적으로 표현하는 선 굵은 배우 지미리가 맡았다.

금천구청이 주최하고 극단토지가 주관하는 연극 ‘마요네즈’는 ‘금나래아트홀’에서 오는 6월5일 19시30분, 6월6일 15시 두 차례 걸쳐 공연된다. 문의전화 최솔(010-3658-1805).
속보팀 이슈팀기자 /rori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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