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최진실씨 ‘아빠 몰래’ 둘째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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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조성민씨(30)와 별거 중인 탤런트 최진실씨(35)가 1일 오후 1시45분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 M산부인과에서 자연분만을 통해 둘째아이를 낳은 것으로 5일 뒤늦게 밝혀졌는데…▽…언론의 관심을 피해 극비리에 병원을 찾은 최씨는 친정 어머니 정옥숙씨가 곁을 지킨 가운데 6시간의 진통 끝에 3.5㎏의 딸을 낳고 4일 오후 11시경 아이와 함께 퇴원했으나 출산 사실을 몰랐던 조씨는 집 나온 지 석달 만인 5일 오전에야 아기를 보기 위해 서울 잠원동 집으로 들어갔다고….

이승재기자 sj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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