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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입은행 "수출위기 대응에 총 20조원 규모 금융지원"
    수출입은행 "수출위기 대응에 총 20조원 규모 금융지원"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미국 정부의 관세 인상에 따른 수출 위기 대응을 위해 총 20조원 규모의 정책 자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먼저 국내 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을 돕는 6조5천억원 규모의 위기 대응 특별 프로그램을 신설하기로 했다.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최고 2%포인트(p)까지 대출 금리를 인하하고, 수출입은행 자체 비용으로 제공하는 종합 컨설팅 서비스 규모를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늘린다. 아울러 그동안 수출 관련 대출에만 무상으로 적용해온 대출 통화 전환옵션을 수입 관련 대출에도 확대해 적용한다. 수출입은행은 또 석유화학, 철강 등 어려움을 겪는 위기 기간산업에 10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대기업과 해외에 같이 진출했거나 국내에서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중견기업에 3조원 규모의 상생 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시장 개척 등 수출 다변화를 추진하는 기업에 1조원을 지원하고, 연구·개발(R&D) 관련 대출 한도를 최근 3년 평균 경상 R&D 지출의 30%에서 50%로 확대한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우리 기업이 새로운 통상 질서와 산업 환경 재편 등 대외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anjh@yna.co.kr

    04-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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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보, iM뱅크와 손잡고 수출 중소기업에 우대금융 제공
    무보, iM뱅크와 손잡고 수출 중소기업에 우대금융 제공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MOU…8개 은행 출연으로 2조원 유동성 추가 공급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11일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iM뱅크와 중소·중견 수출기업 유동성 지원 강화를 위한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의 자금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은 은행의 기금 출연과 무보의 무역보험·보증 우대 지원을 결합한 민간·공공 부문의 협력 신상품이다. 무보는 은행 추천 기업에 ▲ 지원 한도 최대 2배 우대 ▲ 보증 비율 90%→95% 상향 ▲ 보증·보험료 20% 할인 등을 지원하고, iM뱅크는 ▲ 대출금리 인하 ▲ 외국환 수수료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은 기존 무역금융보다 높은 한도를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어 자금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보와 iM뱅크는 약 800억원 규모의 우대금융을 수출 중소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무보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은 출시 1년 만에 1천500개 넘는 수출 기업에 1조1천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지원했다. 이번에 iM뱅크를 포함해 총 8개 은행이 기금을 출연하면서 향후 2조원 규모의 우대금융이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무보는 미국의 상호관세 등으로 인한 수출 감소 우려 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미 관세 대응 긴급 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전사적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미국 관세 정책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기업과 중소기업의 유동성 공급 확대를 위해 은행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04-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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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중소기업에 맞춤형 컨설팅 '기술닥터' 지원
    성남시, 중소기업에 맞춤형 컨설팅 '기술닥터' 지원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제품 개발 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기술닥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기술닥터 사업은 제품 개발이나 공정 과정에서 기술적인 난관에 부딪힌 기업에 해당 분야 전문가인 기술닥터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에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제품화·사업화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64개 사가 공정 및 기술 애로 상담을, 20개 사가 시제품 제작 및 상용화 지원을 각각 받는 등 84개 사가 기술닥터사업의 혜택을 받았다. 이 사업에 참여한 의료용 소프트웨어 기업 ㈜픽셀로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눈 건강 자가진단' 키오스크 시스템의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했다. 기술닥터의 지원으로 진단 정확도 향상, 국내 신규 판로 개척, 세계시장 진출의 발판 마련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에 시는 올해도 기술닥터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술닥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성남시 기업혁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gaonnuri@yna.co.kr

    04-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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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중앙회, '제4차 중기공공조달 정책연구회' 개최
    중기중앙회, '제4차 중기공공조달 정책연구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4차 중기공공조달 정책연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기중앙회가 지난 2023년 8월 발족한 공공조달 전문가 모임이다. 공공조달 정책과 관련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아젠다를 발굴하고자 학계·연구계·법조계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공공 조달시장에서의 제값 받기를 위해 예정가격 결정 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낙찰 하한률도 현재 80∼84%에서 88% 수준까지 상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 현행 제도는 부정당업자 제재 시 모든 기관에 대해 모든 제품의 납품을 불가능하게 하는데, 중소기업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제재에 해당하는 특정 제품, 해당 특정 기관에만 납품을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chacha@yna.co.kr

    04-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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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진공, '제4회 융·복합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개최
    중진공, '제4회 융·복합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6월 27일까지 '제4회 융·복합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남 진주 소재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협의체' 주관으로 열린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와 신사업 창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민간 창업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 융복합 데이터 발굴 및 활용 기획 ▲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아이디어 기획 ▲ 분석과제 발굴 및 기획 등 총 3개 분야다. 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chacha@yna.co.kr

    04-1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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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라젬, 작년 매출 5천460억원…영업이익은 22억원
    세라젬, 작년 매출 5천460억원…영업이익은 22억원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세라젬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5천460억원의 매출과 22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보다 6.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88.0% 줄었다. 이는 안마기기 외에도 뷰티기기, 이온수기 등 신제품을 다수 출시하고 연구개발과 신규사업 투자를 강화한 영향이라고 세라젬은 설명했다. 세라젬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22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했다. 지난해 국내 매출은 3천12억원으로 24.7% 감소했지만, 해외 매출은 2천448억원으로 32.7% 증가했다. 해외 매출을 국가별로 보면 중국 매출은 1천767억원으로 36.4% 늘었고, 2022년부터 전략적으로 투자를 강화한 미국 매출은 17.9% 증가했다. 인도와 베트남 등에서도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세라젬은 공격적 투자로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주력 사업 분야의 라인업 강화를 통해 시장 우위를 공고히 하고 전위음파체어, 우울증 개선 기기 등 새로운 분야의 헬스케어 가전을 출시해 외연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연내에는 서울 강동지역에 세라젬의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이 설치된 거실, 침실, 서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인다. 세라젬 헬스케어 가전과 플랫폼을 갖춘 도심형 실버타운인 '세라젬 웰스타운' 건립과 가구 브랜드 론칭 등 신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기술·유통 업체와 유기적으로 협업해 해외 사업에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지난해 새로운 영역 진출을 위한 투자를 늘렸다"며 "올해는 핵심 제품 경쟁력 강화와 신제품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04-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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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홍보대사 정태우 "한상경제권으로 도약"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홍보대사 정태우 "한상경제권으로 도약"

    재외동포청, 17∼20일 美 애틀랜타서 열리는 대회 홍보 영상 공개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오는 17∼20일 미국 애틀랜타 개스사우스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앞두고 대회 홍보 영상을 유튜브 채널(youtube.com/@OKAKOREA)에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상경제권의 비전'이라는 주제의 40초 분량 영상에는 지난 3월부터 대회 홍보대사를 맡은 배우 정태우가 출연했다. 배우인 동시에 식품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기업인으로도 활동하는 그는 이번 대회에 직접 참가해 동포 경제인들과의 네트워킹에도 나선다. 정 홍보대사는 영상에서 "우리는 늘 기적을 만들어 왔다"며 "한강의 기적과 전 세계 한상들의 'K-biz' 신화가 이제는 한상경제권을 통해 함께 도약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상경제권이란 동포기업인·상공인을 중심으로 형성된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로, 기존의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보다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개념이다. 동포청은 이 경제권은 생산·소비·무역·투자·인력 이동의 가치사슬을 구축해 구체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고 소개했다. 정 대사는 또 "글로벌 시장을 향한 우리 기업과 동포들의 새로운 도전에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동포 경제인 3천여 명과 일반관람객 수만 명이 참가한다. 이상덕 청장은 "홍보 영상이 확산해 더 많은 동포 경제인이 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동포청은 앞으로도 동포 사회와 모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필요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wakaru@yna.co.kr

    04-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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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개발공사, 고객만족도 조사 3년 연속 최고등급
    전남개발공사, 고객만족도 조사 3년 연속 최고등급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개발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90점 이상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매년 전국 공공기관 383개를 대상으로 5개 분야에 대해 만족도를 평가한다. 전남개발공사는 서비스 결과(92.5점), 사회적 만족(92.3점), 서비스 과정(91.1점), 서비스 환경(90.1점), 전반적 만족(89.9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91.2점을 기록했다. 2022년에는 91.3점, 2023년 90.4점에 이어 3년 연속 90점 이상을 받았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해 고객 만족 경영시스템(ISO10002)을 2년 연속 취득했으며, 지역 중소 영세기업 대출금리 지원, 전남도 인재육성기금 기부 확대 등을 추진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현장 소통 강화와 맞춤형 민원 혁신 등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minu21@yna.co.kr

    04-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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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변태섭 제7대 사무총장 취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변태섭 제7대 사무총장 취임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제7대 사무총장에 변태섭씨가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변 사무총장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중소기업청 정책총괄과장과 운영지원과장,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과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변 사무총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환경 변화 속에 재단의 역할 재정립이 필요하다"며 "내외부의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혁신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04-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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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부, K-뷰티 출범식 개최…"오픈이노베이션 본격화"
    중기부, K-뷰티 출범식 개최…"오픈이노베이션 본격화"

    "코스맥스·한국콜마·모태펀드 공동 출자로 400억원 규모 조성"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400여개 뷰티 중소·벤처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K-뷰티 펀드 출범식 및 글로벌 인사이트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7월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통해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화장품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과제로 민·관 합동 'K-뷰티 펀드' 조성을 발표한 바 있다. 'K-뷰티 펀드'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최초의 뷰티 전용 벤처펀드로, 코스맥스와 한국콜마, 모태펀드가 공동 출자해 올해 4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이 펀드는 K-뷰티 브랜드사 및 뷰티테크 스타트업 등 화장품 분야 가치사슬 전반에 중점 투자할 예정이다. 오영주 장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생산 역량과 강력한 글로벌 마케팅으로 지난해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 규모 68억 달러를 달성해 중소기업 수출 단일 품목 최초로 6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국내 화장품 제조사 코스맥스와 한국콜마가 직접 펀드 조성에 나선 만큼 'K-뷰티 펀드'가 제조사와 뷰티 중소·벤처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는 "이번 펀드는 K-뷰티의 세계화를 더욱 견고히 다지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혁신적인 제품과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확장을 지원해 K-뷰티 생태계의 질적 성장과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윤서 코스맥스 부사장은 "K-뷰티 펀드를 통해 고객사와 마케팅, 유통사, 원부자재 회사 등 뷰티 밸류체인 전반에 대해 투자하겠다"며 "글로벌 1위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기업으로서 고객사와 파트너사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가 화장품 수출 1위를 달성하는 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중기

    04-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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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판] 산업부, 중견·중소기업 혁신도약 사업 신규과제 선정
    [게시판] 산업부, 중견·중소기업 혁신도약 사업 신규과제 선정

    ▲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견·중소기업 상생형 혁신 도약 사업의 상생혁신연구개발(R&D) 과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70개 과제가 경쟁해 5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주관 연구개발 기관은 경창산업, 피엔티, 엠에스오토시스, 에이치비솔루션, 오스템바스큘라 등이다. 이들 기관은 미래 모빌리티,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첨단바이오 산업 등의 과제를 수행하며 과제당 3년간 총 약 39억원의 정부 출연금을 지원 받는다. (서울=연합뉴스)

    04-1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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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판]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대상 ESG 무료 교육과정' 운영
    [게시판]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대상 ESG 무료 교육과정' 운영

    ▲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대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무료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23년 7월 중기중앙회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간 체결된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것이다.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6차수에 걸쳐 진행된다. (서울=연합뉴스)

    04-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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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판] 중기부, '제7회 팹리스-파운드리 상생협의회' 개최
    [게시판] 중기부, '제7회 팹리스-파운드리 상생협의회' 개최

    ▲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에서 '제7회 팹리스-파운드리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국내 4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사 임직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산업 동향과 주요 이슈 발표와 함께 최근 미국에서 발표한 상호관세 부과 등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전략적 대응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연합뉴스)

    04-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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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소식] 지산학 협력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부산소식] 지산학 협력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부산=연합뉴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지역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지산학 연결중개 촉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모집하는 지산학 브랜치 융복합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지정된 지산학 협력 브랜치 100개의 연계·협력 모델을 도출하려는 것으로, 브랜치 기관들이 컨소시엄으로 연구·개발이나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오는 17일까지 모집하는 지산학 기술도입 지원사업은 지역 대학이 보유한 지식재산권을 기업에 이전하는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지역 대학의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이나 지역 대학과 공동 연구·개발 과제를 완료한 기업이 그 기술을 사업화하는 데 필요한 시제품 제작, 수출 등 판로개척,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지산학 협력 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www.bt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4-1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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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투자 광폭행보' 윤송이, NC문화재단 이사장직 물러나(종합)
    'AI 투자 광폭행보' 윤송이, NC문화재단 이사장직 물러나(종합)

    후임에 박명진 이사…실리콘밸리 거점 두고 유망 스타트업 발굴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미국 실리콘밸리를 거점으로 벤처캐피털(VC) 투자에 뛰어든 윤송이 전 엔씨소프트[036570] 사장이 비영리법인 NC문화재단 이사장직에서도 물러났다. 10일 게임업계와 NC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윤 전 사장은 최근 NC문화재단에서 퇴직했다. 후임으로는 엔씨소프트 수석브랜드책임자(PBO)를 지낸 박명진 NC문화재단 이사가 임명됐다. NC문화재단 관계자는 "2월 정기 이사회에서 윤송이 이사장의 임기 만료로 박명진 이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말했다. 윤 전 사장은 지난해 8월 인사에서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CSO) 및 북미법인 엔씨 웨스트 대표직을 내려놓으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고, NC문화재단 이사장으로서 사회공헌 업무에 주력해왔다. 윤 전 사장은 지난해 말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벤처캐피털(VC) '프린시플 벤처 파트너스'(PVP) 설립에 참여했다. PVP는 1억 달러(약 1천450억원) 규모의 펀드를 통해 잠재력이 큰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있다. 윤 전 사장은 PVP 공동 창립자 겸 매니징 파트너로서 올해 초부터 광폭 행보를 펼쳐왔다.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회의(GDC) 행사에 참여한 데 이어 오는 22일(현지 시간)에는 코리아소사이어티의 연례 포럼에 기조 강연자로 참석한다. 일주일 후인 28일에는 미국 게임 투자 담당자들이 주로 모이는 행사 'LA 게임스 콘퍼런스'에 참가해 강연하고, 다음 달 28일에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글로벌 테크 콘퍼런스 '웹서밋 2025'에서 도우웨 키엘라 컨텍스추얼AI 최고경영자(CEO)와 인공범용지능(AGI)을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 jujuk@yna.co.kr

    04-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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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마홀딩스, K뷰티 동반성장 세미나…"아마존 성공전략 공유"
    콜마홀딩스, K뷰티 동반성장 세미나…"아마존 성공전략 공유"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콜마홀딩스[024720]는 오는 24일 서울 서초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K뷰티 동반성장 지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사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기조 아래 콜마홀딩스가 작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아마존 입점 및 성공 전략'과 '2025 가을·겨울 뷰티 트렌드'를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3일까지 한국콜마[161890]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신청받는다. chacha@yna.co.kr

    04-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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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 미국 진출 스타트업 발굴…"CJ글로벤터스 3기 모집"
    CJ, 미국 진출 스타트업 발굴…"CJ글로벤터스 3기 모집"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CJ는 'CJ글로벤터스3기' 프로그램 참가 업체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CJ글로벤터스3기는 미국 진출이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계 액셀러레이터 알케미스트가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공동 주관사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한다. CJ는 우수한 성과를 낸 스타트업에 CJ사업 연계와 투자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 3개팀에는 실리콘밸리 이머전 위크 참가 지원금을 준다.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미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CJ글로벤터스3기에 지원할 수 있다. CJ그룹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투자 중인 스타트업, 오벤터스 수료기업의 경우 기본 요건을 갖추면 1차 서류 심사에서 면제된다. sun@yna.co.kr

    04-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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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텍캐리어, AI 기반 에너지 절감 에어컨 내놓는다
    오텍캐리어, AI 기반 에너지 절감 에어컨 내놓는다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오텍그룹 계열사 오텍캐리어는 친환경 R32 냉매와 인공지능(AI) 기반 초고효율 에너지 절감 기술이 적용된 2025년형 '디오퍼스'와 다배관 멀티 시스템 에어컨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2025년형 디오퍼스에는 세계 최초 18단 에어컨트롤이 적용돼 사용 공간과 사용자 환경에 맞춰 AI가 맞춤형 냉방 모드를 설정해 준다. 또 2025년형 디오퍼스 전 모델에는 기존 냉매(R410A) 대비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 3분의 1 낮은 R32 친환경 냉매를 적용했다. 3D 입체 냉방 기술, 음성인식 및 스마트폰과 연동한 제어기능, 동결 세척 기능도 탑재됐다. 콤팩트한 크기에 에너지 효율을 높이면서 1대의 실외기로 최대 실내기 6대 조합이 가능한 '다배관 멀티 시스템 에어컨'도 새롭게 선보인다. 오텍캐리어 관계자는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혁신적인 에너지 설루션과 제품을 지속해 선보여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면서 국내 냉난방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chacha@yna.co.kr

    04-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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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처 투자자 변신' 윤송이, NC문화재단 이사장직도 물러나
    '벤처 투자자 변신' 윤송이, NC문화재단 이사장직도 물러나

    후임에 박명진 이사…실리콘밸리 거점 두고 유망 스타트업 발굴 광폭 행보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미국 실리콘밸리를 거점으로 벤처캐피털(VC) 투자에 뛰어든 윤송이 전 엔씨소프트[036570] 사장이 비영리법인 NC문화재단 이사장직에서도 물러났다. 10일 게임업계와 NC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윤 전 사장은 최근 NC문화재단에서 퇴직했다. 후임으로는 박명진 NC문화재단 이사가 임명됐다. 윤 전 사장은 지난해 8월 인사에서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CSO) 및 북미법인 엔씨 웨스트 대표직을 내려놓으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고, NC문화재단 이사장을 맡아 사회공헌 업무에 주력해왔다. 윤 전 사장은 지난해 말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벤처캐피털(VC) '프린시플 벤처 파트너스'(PVP) 설립에 참여했다. PVP는 1억 달러(약 1천450억원) 규모의 펀드를 통해 잠재력이 큰 AI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있다. 윤 전 사장은 PVP 공동 창립자 겸 매니징 파트너로서 올해 초부터 광폭 행보를 펼쳐왔다.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회의(GDC) 행사에 참여한 데 이어 오는 22일(현지 시간)에는 코리아소사이어티의 연례 포럼에 기조 강연자로 참석한다. 일주일 후인 28일에는 미국 게임 투자 담당자들이 주로 모이는 행사 'LA 게임스 콘퍼런스'에 참가해 강연하고, 다음달 28일에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글로벌 테크 콘퍼런스 '웹서밋 2025'에서 도우웨 키엘라 컨텍스추얼AI 최고경영자(CEO)와 인공범용지능(AGI)을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 jujuk@yna.co.kr

    04-1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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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진공, 한·베 ICT대학교와 베트남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협약
    중진공, 한·베 ICT대학교와 베트남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협약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10일 베트남 다낭에 위치한 한-베 정보통신기술(ICT)대학교(VKU)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중기부와 베트남 과학기술부가 체결한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의 후속조치로, 베트남 현지의 우수 소프트웨어(SW) 개발 인력을 양성해 한국 스타트업과의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 SW 실무역량 강화 교육 ▲ 한국 스타트업 취업 매칭 ▲ 멘토링, 세미나, 일자리 박람회 등 공동 개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임지현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장은 "이번 협약이 한국 스타트업의 SW 개발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현지 대학과의 협력 모델을 지속해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은 지난 8일 베트남 호찌민기술대학교(HUTECH)와 현지 우수 SW 인력과 K-스타트업 간 채용 연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의 한국 취업을 희망하는 SW 인력을 발굴해 국내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chacha@yna.co.kr

    04-1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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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견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4개 전문기관 MOU
    "중견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4개 전문기관 MOU

    코트라·무보·산기진흥원·중견련 '업무협약'…지원 협업 강화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무역 환경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기관들이 손을 잡았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중견기업의 글로벌 진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4개 기관은 MOU에서 수출, 해외투자, 금융, 리스크 관리,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 등 각 기관의 주요 기능을 활용해 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중견기업 전용 서비스 플랫폼 구축, 협업을 통한 중견기업 맞춤형 지원, 기업·기관 간 네트워킹 강화 및 주요 사업 공동 개최·홍보 등을 추진한다. 각 기관의 고유 기능을 연계한 중견기업 전용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중견련의 '중견기업 Young CEO 네트워크'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4개 기관은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 및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주요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수출을 견인하는 중견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4개 기관이 힘을 합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dkkim@yna.co.kr

    04-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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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칩스법 효과 높이려면 최저한세 제도 함께 개선해야"
    "K칩스법 효과 높이려면 최저한세 제도 함께 개선해야"

    한경연 보고서…"최저한세율 1%p 인하시 투자 2.25조원 증가"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반도체 기업의 투자에 세제 혜택을 강화하는 이른바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최저한세 제도의 개편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황상현 상명대학교 교수에게 의뢰한 '기업의 K칩스법 활용과 투자 제고를 위한 최저한세제도 개선 방향' 보고서를 10일 발표했다. 먼저 보고서는 K칩스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반도체와 백신,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투자 시 높은 세액공제 혜택이 부여됐지만 대·중견기업은 높은 최저한세율로 인해 세액공제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저한세 제도란 법인과 개인이 최소한으로 납부해야 하는 법인세를 뜻한다. 투자세액공제 등 조세감면 혜택을 적용받더라도 실제 납부해야 하는 세액이 최저한세 규모에 미치지 못할 경우 그 차액에 대해서는 조세감면을 배제하는 것이 제도의 골자다.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최저한세 최고세율이 대·중견기업의 경우 17%로, 글로벌 최저한세율(15%)보다 높다고 지적했다. 최저한세제도는 1991년 도입 초기 단일 세율구조에서 출발했으나 1997년 기업 규모별로 차등 과세하는 2단계 세율구조로 전환됐다. 또 2005년 이후에는 대·중견기업에 대해서는 과세표준에 따라 초과누진세율이 적용되는 세율구조를 갖게 됐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이에 따라 1999년과 올해를 비교하면 중소기업의 최저한세율은 12%에서 7%로 낮아졌지만, 과세표준 1천억원 초과 대·중견기업은 15%에서 17%로 높아졌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는 최저한세가 기업투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최저한세율이 1%포인트(p) 인상되면 총자산 대비 투자는 0.04%p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에 최저한세율 1%p 인상 시 총자산 대비 투

    04-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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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반위·삼성전기, 부품 산업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지원
    동반위·삼성전기, 부품 산업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지원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는 삼성전기[009150]와 9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양극화 해소를 위한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성전기와 협력 중소기업 간 상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데이' 행사의 하나로 진행됐다. 삼성전기는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 및 부품 산업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향후 3년간 약 2천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전기는 협력사와의 하도급, 위수탁, 납품, 용역 등 거래에서 대금 3원칙(제값주기, 제때주기, 상생결제로 주기) 준수를 약속했다. 또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생산성 향상 지원, 임치제도 활용 및 기술 보호 지원, 지속가능경영 지원, 판로개척 지원, 동반성장펀드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한다. 협력 중소기업은 생산성 향상 등 혁신 노력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및 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동반위는 협약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동반성장 활동이 원활하게 실천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 발굴과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chacha@yna.co.kr

    04-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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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식품·중기' 관세타격…K패션 생산기지 이전 고심
    'K식품·중기' 관세타격…K패션 생산기지 이전 고심

    정부차원 대미협상 요구도…철강·알루미늄 中企 43% "수출·매출 영향" 베트남 생산 K패션 공장 이전도 검토…K-뷰티도 영향 '촉각'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강애란 차민지 기자 = 미국의 상호관세가 발효되면서 한창 인기가 오른 라면, 김치 등 K식품의 대미 수출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상호관세는 한국시간으로 9일 오후 1시부터 발효됐다. 이에 따라 한국의 대미 수출품에는 기본적으로 25%의 관세가 부과된다. 중소기업들은 소재·부품·장비 등을 공급하는 제조업체들을 중심으로 한 직접적인 수출과 대기업 납품까지 직격탄을 우려하고 있다. 우리나라보다 높은 관세율을 맞은 베트남(46%), 방글라데시(37%) 등에 공장을 둔 국내 패션업체도 비상에 걸렸고,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며 순항하고 있는 'K뷰티'도 상황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식품업계, 수출 환경 변화에 '촉각'…농식품부 "지원에 총력" 미국 현지 공장 없이 국내에서 제품을 생산해 수출하는 국내 식품기업들은 대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식품업계는 삼양식품[003230]이 상호 관세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불닭볶음면 등 대표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해 미국에 수출하고 있는 삼양식품의 작년 해외 매출은 1조원을 넘었다. 이중 미국을 포함한 미주 매출이 28%를 차지한다. 삼양식품은 사내 관계 부서와 미국 법인을 중심으로 '관세 대응 TFT(태스크포스팀)'를 구성하고, 내부적으로 대응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또 수출 지역 다변화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동종 업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당분간 시장 상황 변화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앞서 삼양식품은 관세 부과 후 가격 상승으로 매출이 줄어들 것을 우려해 마진(이윤)을 줄이는 방안도 고민해왔다. 김치 수출 1위 기업인 대상[001680]도 관세 영향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대상은 미국 현지에서도 김치를 일부 생산하고 있으나, 국내에

    04-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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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중앙회장,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
    중기중앙회장,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대회장을 맡고 있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박선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명예대회장(한미우호협회장), 김장환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고문(극동방송 이사장) 등과 함께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고관세 정책에 따라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동맹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미국 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민간외교 차원의 접근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전쟁으로 2만2천개에 달하는 대미 수출 중소기업들의 우려가 크다"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 워싱턴에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등이 조성돼 있지만 국내에는 그런 추모 공간이 현저히 부족하다"며 "용산 주한미군 기지 부지에 한미동맹을 기념하고 전사 장병을 추모하는 기념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chacha@yna.co.kr

    04-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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