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충북농협은 7일 충북도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7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농협은 지난해 도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답례품 발굴과 홍보에 힘쓰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부터 매년 기탁금을 쾌척한 농협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지역발전과 도민 복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04-07 17:32(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휴온스 그룹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7일 엑스포조직위원회에 2억2천만원(현금 2억원·물품 2천만원)을 기탁했다. 국내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제천에 소재한 휴온스 그룹은 엑스포 공식 후원사이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이사는 "엑스포의 성공개최는 충북과 제천을 한 단계 도약시킬 중요한 기회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직위원장인 김영환 충북지사는 "휴온스 그룹의 공식 후원 참여는 엑스포의 위상을 높이고 천연물 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 공원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이 행사에 국내외 관람객 150만명 유치를 목표하고 있다. vodcast@yna.co.kr
04-07 17:16(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가 정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에 도전한다. 지난해 6월 14일부터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7일 충북연구원에서 '충북 분산에너지 육성 중장기 전략 보고회'를 했다. 2023년 기준 충북의 전력자립률은 10.8%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14위에 그친다. 이런 가운데 장거리 송전을 통해 발생하는 사회적·경제적 비용 최소화를 위해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하는 분산에너지 시스템의 보급과 확대를 목적으로 제정된 분산에너지 특별법은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다. 도는 이날 마련한 중장기 전략을 통해 2050년까지 전력자립률 100% 달성을 목표로 15개 핵심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는 15일까지 정부에 충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신청하고,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도가 마련한 충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모델안은 소형 LNG 발전설비 구축(28.2㎿ 이하), 지붕형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 수소생산시설구축(1.8t/일), 분산에너지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을 담고 있다. 소요 예산은 1천100억원 정도로 추산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중장기 전략을 통한 다양한 발전원 유치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으로 도내 전력자립률 100%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04-07 16:55(옥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옥천 로컬푸드직매장의 누적 매출이 개장 5년 9개월 만에 300억원을 돌파했다. 옥천군은 지난 2월까지 이 매장 누적 매출이 302억4천706만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2019년 5월 30일 옥천읍 금구리에 문 연 이 매장은 그해 13억900만원, 2020년 37억8천600만원, 2021년 51억4천500만원, 2022년 58억6천100만원, 2023년 62억9천200만원, 지난해 68억4천3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내 로컬푸드직매장(단양 제외 10개 시·군 46곳) 중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직매장 참여 농가는 개장 초기 180여곳에서 460여곳으로 늘었다. 소비자 회원 수는 지난 2월 기준 1만4천903명으로 파악됐다. 이 매장은 농산물 판매장(250㎡)과 카페형 쉼터(110㎡)로 구성돼 있으며, 농축산물 외에 음료와 공예품 등도 판매한다. vodcast@yna.co.kr
04-07 14:50(청주=연합뉴스) 청주시는 5억원을 들여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테마공원에 어린이 놀이공간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공간에는 유아용 킥보드, 전동차 등을 탈 수 있는 순환형 트랙(330m)과 회전놀이기구 등을 갖춘 모래놀이터(660㎡)가 만들어진다.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335㎡ 규모의 신규 녹지도 꾸미고, 노후 산책로 포장도 교체한다.
04-07 14:34(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7일 오전 3시 27분께 청주시 산남동의 한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던 SUV와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1t 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7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SUV 운전자 A(20대)씨는 만취 상태에서 신호를 위반해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입건한 뒤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chase_arete@yna.co.kr
04-07 12:04올해 신규 배치 13명 그쳐 총 28명…적정 인원은 36명 도 "복무기간 짧은 현역 선호…정부 차원 대책 절실"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군 복무를 대신해 지방자치단체에서 가축방역 업무 등을 수행하는 공중방역수의사의 부족난이 심화하고 있다. 충북도는 올해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13명을 동물위생시험소(6명)와 시군(7명)에 각각 배치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공중방역수의사 인력은 시험소 17명, 시군 11명을 합쳐 28명이 됐다. 하지만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적정 인원 36명보다 8명이나 부족한 상황이다.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수의사 자격을 취득한 공중방역수의사는 군 복무를 대신해 3년 동안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임기제 공무원 신분으로 가축 방역 기관에서 근무한다. 이들은 도내 농장과 도축장 등 일선 현장에서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을 조기 발견해 차단하고, 결핵·브루셀라병 등 인수공통전염병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만 해도 36∼37명으로 적정 인원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32명으로 4명이 감소한 상황에서, 올해 4명이 더 줄었다. 이 같은 공중방역수의사 부족난은 전국적인 현상이라는 것이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역병과 비교해 복무 기간은 긴 반면 봉급 차이는 없어 해마다 지원자가 감소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수의사 자격증 소지자 가운데 18개월로 복무 기간이 짧은 현역병 지원 사례가 늘고 있는 데다 일반 수의직 공무원의 중도 퇴직률도 높아 일선 현장의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안전한 가축 방역 시스템 유지를 위해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은 공중방역수의사가 업무에 전념하도록 주거 편의를 제공하고 방역 활동 장려금(월 90만원) 등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jeonch@yna.co.kr
04-07 11:58(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시는 1억100만원을 들여 현도면 달계리 등 외곽 농촌지역 승강장 10곳에 스마트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버스정보안내기는 인공지능(AI) 기술로 대기 승객을 감지, 이를 승강장 외부 모니터에 알려 버스 기사가 승강장을 그냥 지나치지 않도록 안내한다. 또 버스가 진입하면 대기 승객에게 '차도로 나가면 위험하다'는 경고 방송도 내보낸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운전기사 등을 대상으로 편의 설문조사와 효과분석을 진행한 뒤 향후 설치 확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vodcast@yna.co.kr
04-07 11:34(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7일 오전 2시께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의 한 사거리에서 서로 다른 방향에서 직진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대가 충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 1대가 전복돼 운전자 A씨 등 탑승자 3명(20대)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차량 운전자(60대)도 경상을 입어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hase_arete@yna.co.kr
04-07 11:10(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내연녀 집을 찾아가 야구방망이로 난동을 피우는 아내를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7일 살인미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 50분께 청주시 내수읍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아내 B(50대)씨의 목 부위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사건 발생 직전 B씨는 남편의 외도에 격분, 내연녀 C(40대)씨의 집을 찾아가 야구방망이로 위협하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확인됐다. B씨를 뒤따라간 A씨는 자신도 야구방망이로 폭행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경찰은 사건 현장에 도착한 A씨가 차량에 있던 흉기를 미리 챙긴 점 등으로 미뤄 애초부터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고 보고, 특수상해에서 살인미수로 적용 혐의를 변경했다. A씨는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뒤 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chase_arete@yna.co.kr
04-07 10:35(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오는 21일부터 6월 31일까지 '2025년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년 주기로 진행하는 평가로 이용업소 90곳과 미용업소 839곳이 대상이다. 평가는 공무원과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평가표에 따라 위생서비스 수준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반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 25개 항목에 대한 평가 점수가 90점 이상이면 녹색 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 등급(우수업소), 80점 미만은 백색 등급(일반관리)이 부여된다. 녹색 등급 업소에 대해서는 무료로 쓰레기봉투를 지원하는 반면 백색 등급 업소에 대해서는 현지 지도와 위생 수준 개선 조치 등의 처분이 뒤따른다. vodcast@yna.co.kr
04-07 10:25(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제천시는 1조2천382억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당초 예산 1조1천134억원보다 11.2%(1천248억원) 늘어났다. 시는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에 재정력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 예산으로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101억원, 공공근로사업비 15억원, 청년창업 특례 보증 지원사업 7억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47억원, 경로당 운영지원 7억원 등이 포함됐다. 남천동 주차타워 건립 51억원,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지원 37억원, 스포츠 인프라 구축 35억원, 북부·덕산 파크골프장 조성 27억원, 봉양농공단지 조성 12억원, 시니어복합문화센터 조성 10억원 등도 반영됐다. 김창규 시장은 "예산안이 의회에서 확정되면 신속한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제346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오는 25일 확정된다. vodcast@yna.co.kr
04-07 10:17(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시는 1조5천882억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당초 예산(1조3천907억원)보다 14.2%(1천975억원) 늘어났다. 시는 주민 다수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책 및 주민 건의 사항을 최우선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연수터널 연결도로 개설 200억원, 충주복합체육센터 건립 20억원, 제1일반산단 복합문화센터 조성 18억원, 주택 도시가스 공급 확대 16억원, 신산업 인프라 부지(비즈코어) 매입 4억4천만원 등이 포함됐다. 천지인 삼태극 휴양촌 15억원,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 9억원, 대몽항쟁전승기념탑 정비 2억5천만원, 김생사지 주변 정비 1억원, 아트뱅크 문화공간 조성 1억원 등도 반영됐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 입장에서 꼭 필요한 사업과 당장 해결해야 하는 현안을 고민해 반영했다"고 말했다. 시가 제출한 추경 예산안은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제293회 시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28일 최종 확정된다. vodcast@yna.co.kr
04-07 09:41(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긴급현안 대응을 위한 필수 추경을 위해 국회와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고 기재부가 전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대외관계장관간담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거시경제 전반 영향을 분석하고 시급한 부문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을 위한 산업은행법 개정, 통상리스크 대응,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 등 민생 지원을 추경을 통해 대응해야 할 긴급 현안으로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외교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rock@yna.co.kr
04-07 09:25(음성=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관내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음성행복페이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음성행복페이 연매출액이 400만원 이상∼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1개 업체당 최대 75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공고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가 음성군이 아닌 업체 및 폐업 업체, 유흥·단란과 사행성·투기조장 업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7월 25일까지다. 온라인(FAX 043-871-1915) 또는 오프라인(음성군청 일자리경제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ywy@yna.co.kr
04-07 08:44(증평=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노동요인 '장뜰두레농요(農謠)'의 충북도 무형유산 지정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장뜰두레농요는 도안뜰과 질벌뜰을 둘러싸고 마을을 이룬 증평리‧사곡리‧용강리‧송산리‧미암리‧남하리 일원에서 전승돼 오는 농요다. 2002년 증평문화원에서 발굴했고 지난해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이 농요는 ▲ 고리질(물을 퍼 넣는 작업)소리 ▲ 모찌기(모판에서 모를 뽑는 작업)소리 ▲ 모내기 소리 ▲ 초듭매기(모를 심고 보름이 지나서 하는 첫 번째 김매기) 소리 ▲ 이듭매기(초듭매기를 한 뒤 보름 정도 지나 호미로 김매는 작업) 소리 ▲ 보리타작 소리 ▲ 보리방아찧기 소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다른 노동요와 같이 독창자가 메기는 소리를 하고 나면 나머지 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받는소리를 연행하는 교창(交唱)형식으로 돼 있다. 군 관계자는 "장뜰두레농요의 문화적·음악적 가치를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 학계 연구 및 관련 논문 조사를 추가로 진행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충북도 무형유산 지정 신청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wy@yna.co.kr
04-07 08:40(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7일 충북은 대체로 맑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청주 6.2도, 충주 2.6도, 제천 -0.4도, 진천 1.4도, 옥천 0.8도, 추풍령 7.2도 등이다. 낮 기온은 19∼22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지청은 "아침까지 일부 지역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vodcast@yna.co.kr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04-07 06:19(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6일 낮 12시 35분께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임야 1.5㏊가 탔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3대와 장비 16대 등을 투입해 이날 오후 1시 44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vodcast@yna.co.kr
04-06 17:22(대구=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6일 오후 3시 41분께 대구 북구 서변동의 한 야산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던 대구 동구청 소속 벨(Bell)206L 기종의 임차 헬기 1대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헬기 조종사 1명이 숨졌다. 다음은 199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주요 헬기 추락 사고 일지. ▲ 1992년 2월 14일 = 경북 선산군에서 육군항공대 소속 UH-1H 헬기 추락, 7명 사망. ▲ 1992년 8월 13일 =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 앞바다에서 한국항공 소속 12인승 관광용 헬기 추락해 1명 사망, 11명 중상. ▲ 1992년 9월 14일 = 강원 춘천 남면 산악지대에서 육군 500 MD 헬기 2대 추락, 4명 사망. ▲ 1993년 4월 30일 =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속리산 문장대 부근에서 충북지방경찰청 소속 500D 헬기 추락, 3명 사망. ▲ 1993년 6월 14일 = 서울 한강서 선경건설 소속 S76B 헬기가 영화 촬영 중 추락, 7명 사망. ▲ 1993년 8월 13일 = 경북 성주군서 해군소속 대잠초계기 링스 MK99 추락해 10명 사망, 1명 부상. ▲ 1994년 3월 3일 = 경기 용인군 외사면 야산에 공군 제 15전투비행단 소속 UH-60 블랙호크기 추락, 6명 전원 사망. ▲ 1995년 7월 28일 = 충북 음성군 산성면에서 육군항공대 소속 UH1H기 추락해 4명 사망, 2명 중상. ▲ 1996년 8월 9일 =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경남도소방본부 소속 BK 117B-1 백로 1호 헬기가 조난 등산객을 태우고 가던 중 추락, 조종사 등 탑승객 7명 전원 사망. ▲ 2001년 5월 17일 = 경북 안동시 계명산에서 산림항공관리소 양산지소 소속 러시아제 카모프(KA-32T) 소방헬기가 산불 진화 도중 추락, 조종사 등 3명 사망. ▲ 2003년 1월 18일 = 경남 합천군 합천댐에서 대구시소방본부 소속 PZL-W3A(SOK
04-06 17:21(청주=연합뉴스) 충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두 번째주 금요일에 '환경잇슈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교직원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환경잇슈아카데미는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육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교사는 안내 포스터 내 QR 코드를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학부모 등은 환경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04-06 11:01▲ 정광숙씨 별세, 박준규(CJB청주방송 미디어전략국 제작팀장)씨 장모상 = 6일, 청주성모병원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8일 오전 8시, 장지 청주성요셉공원. ☎ 043-210-5444 (청주=연합뉴스)
04-06 09:31(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제천 출신의 국문학자로 2년 전 작고한 오탁번 시인의 이름을 딴 문학상이 만들어진다. 제천문화재단은 지역 문학의 활성화와 지역 문학계의 위상 강화를 위해 제천문화원과 함께 '오탁번 문학상'을 제정한다고 6일 밝혔다. 재단은 오는 9월까지 추진위원회·운영위원회를 만들고, 이후 심사위원을 구성해 문학상 공모를 진행한다. 수상자 시상은 시인의 서거 3주기에 맞춰 내년 2월 14일 진행한다. 오탁번 문학상은 전국 등단 문학인 부문(상금 2천만원)과 지역 신인작가 부문(500만원)으로 나뉘어 수상자를 가린다. 김호성 재단 상임이사는 "오탁번 문학상을 통해 문학도시의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 문학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1943년 제천에서 태어난 오 시인은 고려대 영문학과 졸업하고 이 대학 국문학과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석사 논문으로 1970년 당시엔 금기시된 납북시인 정지용의 시를 처음으로 연구해 주목받았으며, 1998년 시 전문 계간 '시안'을 창간했다. 시 '순은이 빛나는 이 아침에'(1967년)와 소설 '처형의 땅'(2018년) 등 시와 소설, 평론을 오가며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vodcast@yna.co.kr
04-06 08:00(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6일 충북은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북부에는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청주 6.6도, 충주 6.9도, 제천 5.9도, 진천 6.7도, 옥천 4.0도, 추풍령 5.1도 등이다. 낮 기온은 15∼1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지청은 "모레까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vodcast@yna.co.kr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04-06 06:18동행지수 임기 초반 101.6 고점 찍고 1월 98.4까지 떨어져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박재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임기 중 경기 부진이 이어지면서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동행지수는 취임 초반 고점을 찍고 내내 내리막길을 걸었다. 특히 작년 12월 불법 비상계엄 사태 이후 가파르게 하락하며 임기 중 최저치를 찍었다.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4로 전달보다 0.4포인트(p) 하락했다. 이는 윤 전 대통령이 취임한 2022년 5월 이후 가장 낮다. 2월 0.1p 반등하기는 했지만 앞서 석 달 연속 하락세가 이어진 데다 반등 폭도 작아서 상승세 전환 흐름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동행지수 지표상 경기 하향 국면이 계속되고 있다는 의미다.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현재의 경기 흐름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경기지수로 광공업·서비스업 생산, 소매판매·내수출하지수 등 7개 지표로 구성된다. 경기동행지수는 월별로 등락이 있지만 윤 전 대통령 취임 초 정점을 찍고 하락하기 시작해 임기 내내 제대로 반등하지 못했다. 동행지수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0년 5월 96.3으로 바닥을 찍은 뒤 재정 보강, 엔데믹 경기 회복 등 영향으로 상승하다가 2022년 9월(101.6)을 기점으로 꺾였다. 윤 전 대통령 취임 후 반년도 채 되지 않아 경기가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당시 경기동행지수가 하락세로 전환한 주된 이유는 반도체 불황이다. 광공업 생산지수(동행지표 구성지표)는 윤 정부 취임 직전인 2022년 4월부터 내리기 시작했고 추세는 이듬해 2월까지 11개월 연속 이어졌다. 반도체 불황이 고비를 넘기면서 경기가 살아나는 듯했지만 이번에는 내수 부진에 발목을 잡혔다.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후에도 소매판매(동행지표 구성지표)가 증가하지 않고 2023년 5월부터 1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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