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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기요양노인 살던 곳서 일상생활' 대전 동구 6개 기관 협력
    '장기요양노인 살던 곳서 일상생활' 대전 동구 6개 기관 협력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 동구 지역 민·관·학이 협력해 장기요양 등급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일상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우송대는 대전 동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동부지사, 대전 노인복지관,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동구 행복한어르신복지관과 '더(The) 살펴드림(Dream)' 사업 업무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6개 기관은 치매 등 장기 요양 노인들이 원래 살던 곳에서 일상생활을 영위(Aging In Place)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구축하고 전문 역량을 키워 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 사업 프로그램 운영 ▲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 및 자문 ▲ 학생들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 협력 모델 구축 등을 한다. jchu2000@yna.co.kr

    04-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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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교육청, 다문화가정 학생에 '찾아가는 일대일 한국어교육'
    전북교육청, 다문화가정 학생에 '찾아가는 일대일 한국어교육'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한국어 구사 능력이 떨어지는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찾아가는 일대일 한국어교육'을 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유·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학생이다. 전북교육청은 신청 학생이 있는 학교에 전문 강사를 보내 방과 후에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을 가르친다. 교육 시간은 학생의 한국어 수준에 따라 일주일에 1∼6시간을 배정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한국어 능력이 높아지면 학급 내에서 교우관계나 학교생활도 크게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면서 "이들 학생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04-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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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영수문학관, 올해 평생학습 '길 위의 인문학' 진행
    오영수문학관, 올해 평생학습 '길 위의 인문학' 진행

    13일~10월 26일 격주로 일요일 운영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주문화재단은 오영수문학관이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학습 '길 위의 인문학-화장산 숲 그늘에서 노닐다'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하반기는 9월부터 10월까지 격주로 일요일 오후 1~5시 오영수문학관 난계홀과 화장산 일원에서 운영된다.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60여 명(회차당)이 참여해 자연을 소재로 만들기 체험과 숲 탐방을 한다. 오는 13일과 27일에는 우드 감성 도마 만들기와 숲속 작은 정원 만들기 시간이 마련된다. 숲 체험과 탐방은 화장산 일원에서 오감으로 느끼는 봄, 내 나무 선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5월 11일과 25일에는 나만의 도장 만들기, 오영수 선생님 얼굴 닮은 케이크 만들기, 화장산에서 어떤 곤충이 살고 있는지 관찰하기, 숲에서 만나는 새 이야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마련된다. 6월 8일과 22일에는 은 공예 펜던트 만들기,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석고 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월 7일과 21일에는 핸드페인팅 도자기 체험, 고래 나무접시 만들기, 화장산 자연체험과 숲밧줄 놀이가 진행된다. 이어 10월 12일과 26일에는 비건 쿠키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끝으로 올해 행사가 마무리된다. 수강 신청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매월 25일부터 2주간 울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ucf.or.kr)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오영수문학관(☎052-980-22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인식 오영수문학관 관장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부모와 자녀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oung@yna.co.kr

    04-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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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소식] 도교육청 11월까지 '환경잇슈아카데미' 운영
    [충북소식] 도교육청 11월까지 '환경잇슈아카데미' 운영

    (청주=연합뉴스) 충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두 번째주 금요일에 '환경잇슈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교직원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환경잇슈아카데미는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육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교사는 안내 포스터 내 QR 코드를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학부모 등은 환경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04-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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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에코시티에 내년 3월 18학급 규모 유치원 개원…이름 공모
    전주 에코시티에 내년 3월 18학급 규모 유치원 개원…이름 공모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교육지원청은 내년 3월에 가칭 전주백석유치원을 개원한다고 6일 밝혔다. 전주백석유치원은 대규모 공동주택단지인 전주시 송천동 에코시티 안에 18학급 규모로 건립된다. 전주교육지원청은 개원을 앞두고 유치원 이름을 오는 17일까지 공모한다. 전북도민은 누구나 전주교육지원청 누리집(https://office.jbedu.kr/)을 참조해서 응모하면 된다. doin100@yna.co.kr

    04-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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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 백석대와 '글로컬대학 30' 사업 협력
    LG유플러스, 백석대와 '글로컬대학 30' 사업 협력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백석대와 '2025 글로컬대학 30' 사업 핵심 기술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AI 인프라와 플랫폼 구축을 통해 백석대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백석대와 ▲ AI 인프라 구축 ▲ AI 플랫폼 제공 ▲ AI 응용 서비스 공동 개발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한다. 플랫폼 측면에서는 LG AI연구원의 초거대 언어모델 '엑사원'(EXAONE)과 자체 경량모델 'ixi-RAG'(검색 기반 생성형 AI), 'PortertuM'(포터튜움) 등을 연계해 백석대 전용의 데이터 기반 AI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번 사업에는 외식 및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 지역 밀착형 모델, 매장 운영 고도화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더본코리아[475560]도 함께 협력하고 있다.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전무)은 "앞으로도 도전과 변화를 중심으로 최고 수준의 AI 플랫폼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균형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ujuk@yna.co.kr

    04-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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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소식] 남부대 'RISE' 사업비 5년간 270억 확보
    [광주소식] 남부대 'RISE' 사업비 5년간 270억 확보

    (광주=연합뉴스) ▲ 남부대학교는 6일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11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연간 54억원 5년간 270억원 규모로, 인공지능(AI) 기반 융합형 전문기술인 양성 등에 나선다.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글로컬 휴먼케어 양성, AI 활용 실무형 인재 양성, K-컬처 스포츠 리더형 인재 양성 등이다. AI와 디지털 전환(DX) 기반의 융합 교육. 지역특화형 융합 교육과정 운영, 타 대학과의 개방형 교육 연계, 청년 정주를 위한 사회 맞춤형 교육, 대학 자원 지역사회 공유 등에도 나선다. 조준범 총장은 "지·산·학·연 협력과제를 더욱 구체화해 AI 융합 인재 양성을 통한 대학 특성화를 기반으로 융합형 인재 양성의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청년일자리스테이션, 청년 서포터즈 활동 본격화 = 광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광주 청년일자리스테이션 상무센터는 6일 청년정책 아이디어 수립과 콘텐츠 기획 개발을 돕는 '레디업(Ready-UP) 서포터즈'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선발된 10명의 청년 서포터즈는 청년 정책 아이디어 제안, 콘텐츠 기획·개발,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청년 네트워킹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도 갖는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광주시가 협력해 15~39세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 청년일자리스테이션은 취업·창업·일상 회복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전남대,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에 선정 = 전남대학교는 6일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 지원 '2025년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이 보유한 우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기술 혁신형 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 인프라와

    04-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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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육청, 교육실무사·사서 등 교육공무직 371명 채용
    서울교육청, 교육실무사·사서 등 교육공무직 371명 채용

    조리실무사는 수시 채용 별도 실시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신규 무기계약직 교육공무직원 371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모두 9개 직종이다. 분야별로는 교육실무사 108명(장애 4명 포함), 유치원교육실무사 10명, 지역사회교육전문가 4명, 교육실무사(늘봄) 26명, 돌봄전담사(전일제) 27명, 돌봄전담사(시간제) 50명, 사서 31명, 특수교육실무사 84명, 특수에듀케어강사 31명을 뽑는다. 조리실무사는 수시 채용을 별도로 실시해 결원을 해소할 방침이다. 원서는 9∼11일 서울시교육청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edurecruit.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 등 채용 공고의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합격자 발표는 5월 16일, 면접시험은 같은달 31일 시행하며 6월 1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9월 1일자나 내년 3월 1일자로 서울 내 공립학교에 발령된다. 근로 후 3개월간 수습 기간과 평가를 거쳐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을 갖게 된다. sf@yna.co.kr

    04-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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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생 모집…초 5학년부터 신청 가능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생 모집…초 5학년부터 신청 가능

    저소득층 학업 지원사업…선발 규모 3천명으로 확대 (세종=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7일부터 30일까지 2025학년도 복권기금 꿈사다리 신규 장학생을 모집한다.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금'은 복권기금을 활용한 국가 장학사업으로, 잠재력 있는 저소득층 학생이 선발 대상이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만3천명의 장학생을 뽑았으며, 지난해부터는 '꿈 장학금'과 '다문화 장학금' 등 2가지 유형으로 선발하고 있다. 작년엔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총 2천명을 선발했으나 올해는 초등학교 5∼6학년부터 선발 대상이다. 최종 선발 규모도 3천명으로 확대한다. 장학생에게는 매달 학업장려금이 카드 적립금(포인트)으로 지급된다. 지원액은 초등학생 월 15만원, 중학생 월 25만원, 고등학생 월 35만원, 대학생 월 45만원이다. 장학생들은 1대 1 상담이나, 마음건강 진단, 진로역량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신청자들은 서류 심사, 심층 평가 및 장학생 선발·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최종 선발된다. 지원 자격을 갖춘 학생·학부모는 신청 기간 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https://www.kosaf.go.kr) 정보나 소속 학교의 안내 사항을 참고해 생활기록부·학업계획서 등 장학금 신청 서류를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gorious@yna.co.kr

    04-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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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판] 신한은행, 대학생 '헤이영 서포터즈' 발대식
    [게시판] 신한은행, 대학생 '헤이영 서포터즈' 발대식

    ▲ 신한은행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헤이영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서포터즈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대학생활 통합 플랫폼 '헤이영 캠퍼스'를 이용하는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는 올해 상반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 기획, 캠퍼스 연계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발대식 현장에서 "헤이영 서비스를 통해 젊은 세대가 더 편리하게 금융 생활을 누리고 금융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04-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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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학원 "지방 일부 의대, 의대 증원으로 수시·정시 합격선↓"
    종로학원 "지방 일부 의대, 의대 증원으로 수시·정시 합격선↓"

    "조선대 지역인재-지균 전형, 수능 3∼4등급도 합격 추정"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시에서 의대 정원 증원으로 지방권 의대와 수시 합격선이 대체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종로학원이 전날까지 2025학년도 의대 합격 점수를 공개한 5개 대학(가톨릭대·전남대·조선대·건양대·고신대)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지방권 4개 의대 중 비교할 수 있는 수시 교과·종합 14개 전형 중 11개 전형에서 올해 점수가 전년도보다 하락했다. 교과전형에서 지방권 의대 지역인재 전형 내신 합격선은 작년 1.21등급에서 올해 1.44등급으로 하락했다. 전국선발 전형은 1.17등급에서 1.24등급으로 하락했다. 학교별로 보면, 건양대 지역인재전형(최저)은 70%컷 기준으로 1.20등급에서 1.66등급으로 하락했다. 그 밖에 지역인재 전형에서 고신대 1.29→1.46등급, 조선대 1.32→1.38등급, 건양대(면접) 1.09→1.11등급, 전남대 1.17→1.18등급으로 모두 하락했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가톨릭의대 학교장 추천 전형이 1.97등급에서 1.80등급으로 합격선이 상승했지만, 조선대(1.26→1.48등급), 전남대(1.20→1.22등급)는 하락했다. 정시에서도 합격선 하락이 두드러졌다. 고신대 전국 선발 정시 일반전형은 97.33→94.33점, 전남대 97.67→96.67점 등으로 하락했다. 특히 조선대 지역인재인 지역기회균형 전형은 합격선이 81.33점대로 나왔는데, 사실상 수능 3∼4등급도 합격했을 것으로 종로학원은 추정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모집 정원 확대로 수시, 정시 합격선이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내년도 의대 정원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올해 수험생들에게는 내년 합격선 예측이 대단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f@yna.co.kr

    04-0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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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파면'에 의대 정원, 6월 모의평가도 '미궁으로'…수험생 혼란
    '尹파면'에 의대 정원, 6월 모의평가도 '미궁으로'…수험생 혼란

    수험생 커뮤니티선 "기말고사와 겹치면 어떡하나" 등 우려 차기 정부 '킬러문항' 배제 수능 출제기조 유지 여부도 관심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의대 정원은 물론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평가) 날짜까지 미궁에 빠지면서 수험생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2026학년도 수능일을 불과 5개월가량 앞두고 들어설 차기 정부가 수능을 어떤 기조로 끌어갈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6일 정치권과 교육계에 따르면 조기 대선이 치러지게 됨에 따라 당장 6월 모의평가 일정부터 변동 가능성이 생겼다. 대통령 궐위로 인한 선거 또는 재선거는 그 선거의 실시 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60일 이내에 치러야 한다는 현행법상 대통령 선거일은 5월 24일∼6월 3일 중 하루가 될 전망이다. 주말을 피하고 사전 투표일을 고려하면 선거일은 월요일과 화요일인 5월 26∼27일, 6월 2∼3일 중에서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로선 6월 3일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된다. 문제는 이날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가 예정돼 있다는 점이다. 평가원이 주관하는 모의평가는 6월과 9월 두차례 있다. 특히 6월 모의평가는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되기 전 치러지는 평가원의 유일한 모의평가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크다. 수험생으로선 6월 모의평가를 통해 수능에서 본인의 위치를 확인하고 수시에 지원할지를 결정하게 된다. 일단 대선 투표일과 6월 모의평가는 동시에 치러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통상 중요한 선거에선 학교가 투표장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수험생 중에 유권자가 있기 때문이다. 선거일과 6월 모의평가 날짜가 겹치면 유권자인 수험생이 투표에 참여할 권리를 침해하는 일이 될 수 있다. 교육부 역시 일정이 겹친다면 6월 모의평가 날짜를 변경한다는 입장이다. 6월 모의평가 일정을 변경한다고 해도 문제는 남아 있다. 학사 일정과 수업 진도 등을 고려해 정한

    04-0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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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한지영(KAIST 교수)씨 부친상

    ▲ 한만옥(향년 76세)씨 별세, 한상미(모토로라솔루션코리아 부장)·한지영(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한진욱(퍼즐비 대표이사)씨 부친상 = 5일 낮 12시2분, 부산 대동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7일 오전 9시. ☎ 051-550-9986 (서울=연합뉴스) ※ 부고 게재 문의는 팩스 02-398-3111, 전화 02-398-3000, 카톡 okjebo, 이메일 jebo@yna.co.kr(확인용 유족 연락처 필수)

    04-0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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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과학기술상에 신화경·강현욱 교수, 박송이 교사 선정
    부산과학기술상에 신화경·강현욱 교수, 박송이 교사 선정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제24회 부산과학기술상 과학상과 공학상 부문 수상자로 신화경 부산대 한의과학과 교수와 강현욱 국립부경대 스마트헬스케어학부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과학교사상에는 박송이 덕포여중 교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상 수상자인 신 교수는 25년간 노인성 뇌 질환인 뇌졸중과 치매, 파킨슨의 치료 연구를 수행했다. 공학상 수상자 강 교수는 내시경 레이저 정밀 치료 전문가로서 나노물질 융합 분야 신기술 개발과 기술이전, 창업 등의 활동으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 교사는 일반 학교에 근무하면서 지역사회와 연계해 과학 융합 인재 양성에 헌신해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년 부산과학축전 개막식 특별행사로 마련된다. 수상자들은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공동이사장상과 500만∼1천만원을 받는다.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지역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2002년 부산과학기술상을 제정, 매년 시상하고 있다. ccho@yna.co.kr

    04-0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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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남부교육지원청, 초등학생 생존수영 안전 점검
    부산남부교육지원청, 초등학생 생존수영 안전 점검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남부교육지원청은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 안전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14개 수영장에서 현장점검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영장 안전 관리 강화와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수영장 수질검사, 시설 안정성, 학년별 교육 프로그램 실효성, 수영 강사 자격 및 전문성, 응급처치 장비, 응급대처 훈련 등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생존수영은 초등학생들이 수영 능력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 스스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생존수영 교육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cho@yna.co.kr

    04-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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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파면] 조기 대선에 학사일정 변경 불가피…6월 전국학력평가도 촉각
    [尹파면] 조기 대선에 학사일정 변경 불가피…6월 전국학력평가도 촉각

    노동절 등 앞서 정한 재량휴업일, 등교로 변경…"대선·시험 중복 피했으면"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로 조기 대선이 확정됨에 따라 각급학교 학사일정에도 변경이 예상된다. 5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경기지역 초·중·고등학교는 새 학기 시작 전인 올해 2월에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학년도 1학기 학사일정을 정했다. 당시 대부분의 학교는 급식 노동자 등이 쉴 수 있도록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이나, 주말을 포함해 4일간 휴식이 가능하도록 현충일 전날인 6월 5일을 재량휴업일로 지정했다. 그러나 파면 선고로 향후 60일 이내에 조기 대선이 치러지게 됨에 따라 이러한 계획은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대선 투표일과 함께, 앞서 지정한 재량휴업일까지 휴업할 경우 자칫 수업일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상당수 학교가 조기 대선일에 휴업하고 애초 지정한 재량휴업일은 정상 등교하도록 학사일정을 바꾸기로 했다. 수원시 한 초등학교는 학기 초에 재량휴업일을 5월 1일로 안내했지만 조기 대선일로 변경하기로 하고 이를 안내하는 가정통신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학사일정 조정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하지만 이미 2월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때 이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학사일정을 정한 사례가 많아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과천시 한 초등학교 관계자는 "우리 학교도 5월 1일 재량휴업일을 수업일로 대체한다는 내용의 가정통신문을 발송할 예정"이라며 "다만 2월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때 이미 1학기에 조기 대선일을 비롯한 임시공휴일이 발생할 경우 이렇게 변경한다고 했기 때문에 별도로 학교운영위원회를 열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기 대선일로 투표율 제고와 국민 참정권 보장, 사전투표 관리 등 실무적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6월 초가 유력하다는 예상이 정치권 안팎에서 나오는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는 6월 3일에 선거가 치러질지에도

    04-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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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파면] 서울 초중고, 조기 대선으로 방학 연기 등 일정 조정
    [尹파면] 서울 초중고, 조기 대선으로 방학 연기 등 일정 조정

    학교장 재량으로 학사 일정 변경…"투표 당일 제외 수업엔 지장 없어"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돼 5월 말에서 6월 초 사이 조기 대선이 치러짐에 따라 서울 초·중·고등학교의 학사일정도 조정될 전망이다. 선거일은 국가공휴일로 지정돼 학교도 쉬는 만큼 학생들의 총 수업 시수(時數)를 맞추고자 학사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선 투표일 휴업하면 원래 계획했던 수업 일수에서 하루가 부족해지기 때문에 각 학교는 재량 휴업일을 조정하거나 방학을 하루 늦추는 식으로 학사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조정 방식은 각 학교에서 결정한다. 학교장 재량에 따라 구성원 의견을 수렴해 학사 일정을 변경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주요 선거 때 늘 그래왔듯 상당수의 학교는 이번 조기 대선에서도 투표소로 쓰일 예정이다. 단 선거 전날까지 수업은 정상 운영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선 전날 학생들이 하교한 뒤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등이 와서 투표소를 설치하게 된다"며 "투표 당일을 제외하면 수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지게 될 조기 대선일로는 5월 26·27일 또는 6월 2·3일이 거론된다. 이 중 6월 3일을 정치권에서는 가장 유력한 조기 대선일로 보고 있다. sf@yna.co.kr

    04-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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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령 100년 넘은 국내산 왕벚나무 만개한 교정 '봄기운 물씬'
    수령 100년 넘은 국내산 왕벚나무 만개한 교정 '봄기운 물씬'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식목일인 5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 성지여자고등학교 교정에 수령 100년이 넘는 국내산 왕벚나무(제주 왕벚나무) 두 그루가 만개해 완연한 봄기운을 더한다. 이 왕벚나무는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특산 식물이다. 100여년 전 프랑스 선교사인 에밀 타케(한국명 엄택기) 신부가 이 학교 모태가 된 성지학교에 심은 것으로 추정된다. 왕벚나무는 제주도 한라산 등에 자생하며 높이 10∼15m 정도의 낙엽 교목이다. 성지여고에 있는 왕벚나무는 화사한 흰색 꽃잎을 가득 피워내며 학교 건물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다. 이 학교 한 학생은 "왕벚나무는 우리에게 쉼터 같은 존재"라며 "나무 주변에 작은 정원도 있다"고 자랑했다. 왕벚나무 아래 설치된 안내판에는 '나무를 심은 에밀 타케 신부는 제주도에서 근무하던 중 1908년 제주도 한라산 북쪽 관음사 뒷산 해발 600m 지점에서 왕벚나무 자생지를 발견했다'는 설명이 적혀 있다. 또 '에밀 타케 신부가 독일 베를린 대학으로부터 1912년 왕벚나무의 자생지가 우리나라임을 감정받고, 전 세계에 알렸다'라는 문구도 있다. 에밀 타케 신부는 1900년 6월 29일 경남지역 최초로 마산포 성당을 설립하기도 했다. image@yna.co.kr

    04-0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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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촛불 밝히고 간호사로 첫걸음…상지대, 나이팅게일 선서식
    촛불 밝히고 간호사로 첫걸음…상지대, 나이팅게일 선서식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상지대 간호학과는 4일 민주관 3층 강당에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꽃메 간호학과장, 류혜숙 보건의료대학장을 비롯해 내외빈이 자리했으며, 성경륭 총장과 홍승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간호국장이 축사를 전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사의 책임과 헌신을 다짐하는 중요한 의식으로, 이날 간호학과 3학년 52명은 촛불을 밝히며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디며 성장과 발전을 다짐했다. 상지대 간호학과는 간호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시뮬레이션 센터를 개소했으며, 국가고시에서도 9년 연속 100% 합격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limbo@yna.co.kr

    04-0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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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지대, 간호학과 시뮬레이션센터 개소…실무 역량 강화 기대
    상지대, 간호학과 시뮬레이션센터 개소…실무 역량 강화 기대

    최첨단 시뮬레이션 교육 환경 조성…의료 서비스 질 향상 목표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상지대 간호학과가 4일 인재관에 간호대학 실습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인 '선라이즈 센터'(SUNRISE Center)를 개소했다. 센터는 입원실, 응급·중환자실, 신생아실, 분만실, 지역·노인 유닛, VR(가상현실)룸 등 다양한 시뮬레이션룸과 OSCE(임상시험)룸, CSR, 디브리핑룸, 통합실습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기능 시뮬레이터와 VR 교육 솔루션을 갖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간호 시뮬레이션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센터 개소는 상지대 간호학과가 2024년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의 '간호대학 실습 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며 추진됐다. 관련 사업은 간호대학생들의 임상 실습 및 실기 교육 강화를 통해 신규 간호사들의 병원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지대 간호학과는 이 사업을 통해 총 4억 원 이내의 지원을 받아 교수진 확보 및 양성, 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한 간호대학생의 임상 술기 역량 강화, 인근 대학 교수진의 교육 역량 강화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수정 센터장은 "센터는 임상 간호 수행 능력뿐만 아니라 공감과 소통 능력을 향상하고, 앞으로 신규 간호사로서 병원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 조직과 협력해 의료인의 임상 실무 역량 향상과 지역 주민의 응급 대응 능력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04-0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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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소식] 건양대 글로벌의료뷰티학과 학생들, 산불 성금 기부
    [대전소식] 건양대 글로벌의료뷰티학과 학생들, 산불 성금 기부

    (대전=연합뉴스) ▲건양대 글로벌의료뷰티학과 학생들, 산불 복구 성금 기부 = 건양대는 글로벌의료뷰티학과 학생들이 최근 충남 논산 딸기 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 전액인 90만원을 경북 의성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릴레이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이 학교 총학생회와 총동아리연합회도 딸기 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 340여만원을 의성 산불 피해 지역 복구에 지원했다. ▲목원대, 태국 CCT 본부와 '여름 캠프 운영' 재개 = 목원대는 태국 CCT(Church of Christ in Thailand) 애큐메니컬본부와 소속 28개 초·중·고교의 여름 캠프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목원대와 CCT 본부는 지난 수년간 여름 캠프 운영 등 교육 교류를 해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중단됐다. 목원대는 오는 6월 CCT 소속 고교를 직접 방문해 대학 홍보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04-0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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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재대, 제2 항공모형비행실습실 완공…"항공 안전 실무교육"
    배재대, 제2 항공모형비행실습실 완공…"항공 안전 실무교육"

    전국 대학 최초로 항공모형비행실습실 2개 갖춰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배재대는 4일 교내 소월관에서 제2 항공 모형 비행 실습실(MOCK-UP) 완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배재대는 전국 대학 최초로 2개의 항공 모형 비행 실습실을 갖추고,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의 기내 서비스 및 항공 안전 실무 교육을 한다. 제2 항공 모형 비행 실습실은 150.55㎡ 규모로 비즈니스 8석, 이코노미 20석을 비롯해 식음료 준비 공간인 갤리(Galley), 기내 화장실 등을 구현했다. 특히 항공 안전에 중점을 둬 산소 마스크, 구명 조끼, 서바이벌 키트를 갖췄고, 승객과 승무원의 비상탈출 슬라이드 실습도 할 수 있다. 배재대는 앞서 2015년 실제 운항했던 B747-400기종으로 기내 서비스 등을 할 수 있는 실습실을 구축해 교육에 활용해 왔다. jchu2000@yna.co.kr

    04-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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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학당재단, '한국의 美' 알리는 사진 공공저작물로 무료 공개
    세종학당재단, '한국의 美' 알리는 사진 공공저작물로 무료 공개

    한국문화정보원과 협업…광화문부터 한옥마을까지 115점 수록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직무대리 배종민)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정운현)과 협업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사진 115점을 공공저작물로 지정해 '누리 세종학당(nuri.iksi.or.kr)'을 통해 무료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재단과 한국문화정보원은 지난해부터 공공저작물 디지털 개방을 위한 저작권 확보 지원사업을 함께해 이번 성과를 내게 됐다. 공개하는 사진들은 전 세계 한국어교원 및 교육 관계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한국문화 사진으로 광화문, 창덕궁, 덕수궁, 북촌 한옥마을, 종묘 등 주요 문화재와 관광지를 담고 있다. 이 사진들은 출처 표시를 전제로 이용이 가능하다. 재단은 한국어 교재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1천28점의 추가 사진은 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공공누리 누리집(kog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종민 사무총장은 "국내외 한국어교육 관계자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이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wakaru@yna.co.kr

    04-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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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파면] 도성훈 인천교육감 "민주주의 지켜낸 역사적인 날"
    [尹파면] 도성훈 인천교육감 "민주주의 지켜낸 역사적인 날"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도성훈 인천교육감은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 낸 역사적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탄핵 결정은 헌법에 따라 이뤄진 민주주의의 절차이며 대한민국이 성숙한 시민의식과 법치주의 위에 서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적 격변 속에서도 교육은 결코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학생들은 흔들림 없이 배움을 이어가고 교직원은 학생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숙한 가치를 마음에 새기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주권자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인천 교원단체들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윤 대통령 탄핵 인용에 따른 입장을 밝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는 "대통령 탄핵은 한 사람의 정치적 실패가 아니라 국민의 주권이 제도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준 살아 있는 교훈"이라고 평가했다. 인천교사노조는 "이번 사법적 판단은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민주적 가치를 고민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학생들에게 성찰과 배움의 기회가 되도록 민주적 가치에 기반한 교육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goodluck@yna.co.kr

    04-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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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교육청, 수업 변화 주도 '씨앗교사' 올해 첫 도입
    울산시교육청, 수업 변화 주도 '씨앗교사' 올해 첫 도입

    천창수 교육감 "수업 혁신 주체로 의미있는 변화 만들어 달라"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수업 변화를 주도하는 '씨앗교사'를 올해 처음 도입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씨앗교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등학교 32명, 중학교 29명, 특수학교 2명 등 총 61명으로 구성된 씨앗교사 중 30여명이 참여했다. 씨앗교사는 필수 활동으로 교내 전문적 학습 공동체에 참여해 수업·평가를 중심으로 동료 교사와 협력하고, 수업 사례를 '수업모아 누리집'에 공유한다. 또 동료 교사와 '수업 친구' 관계를 맺어 학기별로 1회 이상 활동을 나눈다. 자신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는 '나의 수업 성장 보고서'도 작성한다. 이 밖에도 씨앗교사는 자율적으로 학교 수업 개선 활동을 주도하고, 공개 수업과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씨앗교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도구 활용 지원금 37만원을 지급한다. 또 수입 디자인 역량 강화 캠프, 전문가와의 일대일 수업 상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우수 교사에게는 '수업 꾸러미 연수' 등 교육청 공식 연수 강사로 활동할 기회도 부여한다. 2026년부터는 씨앗교사 활동 경험이 교실수업개선지원단 선발 시 최대 5점의 가산점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씨앗교사들이 수업 혁신의 주체가 돼 학교 현장의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yongtae@yna.co.kr

    04-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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