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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1보] 美中무역전쟁 발화·'매파' 파월…또 팬데믹급 마감

송고 2025년04월05일 05시03분

세 줄 요약

뉴욕증시는 '코로나19 팬데믹급' 상호관세 충격에 또 다시 폭락 마감했다.

4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장 마감 무렵 우량주 그룹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무려 2,240.35포인트 급락한 38.305.58을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는 전장보다 322.42포인트 떨어진 5,074.1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962.82포인트 미끄러진 15,587.79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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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김 현 연합인포맥스 통신원 = 뉴욕증시는 '코로나19 팬데믹급' 상호관세 충격에 또 다시 폭락 마감했다.

중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반발해 내놓은 대미 보복관세를 미중 무역전쟁 신호탄으로 받아들인 투자자들은 경기 침체 공포에 휩싸여 위험자산 탈출 러시를 가속화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투자자들을 낙담시키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조정 국면을 지나 약세장으로 진입했다.

평소 같았으면 시장에 상승 탄력을 더했을 '깜짝' 고용지표는 '찻잔 속 태풍'에 그쳤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우량주 그룹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무려 2,240.35포인트(5.53%) 급락한 38.305.58을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322.42포인트(5.97%) 떨어진 5,074.1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962.82포인트(5.82%) 미끄러진 15,587.79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 낙폭은 전날보다 더 커지면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0년 6월 이후 최대폭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작년 12월16일 기록(20,204.58) 대비 22.85% 곤두박질치며 약세장(최고점 대비 20% 이상↓)에 진입했다.

chicagor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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