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다음 달 9일부터 사흘간 군청 일대에서 '영양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예정됐던 '영양산나물축제'를 대신해 산불 피해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은 공감과 치유 중심의 행사로 기획됐다.
산불 피해 상황을 공유하는 주제관과 산불 피해 모금 부스 등 아픔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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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고 2025년04월14일 11시46분
경북 영양군은 다음 달 9일부터 사흘간 군청 일대에서 '영양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예정됐던 '영양산나물축제'를 대신해 산불 피해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은 공감과 치유 중심의 행사로 기획됐다.
산불 피해 상황을 공유하는 주제관과 산불 피해 모금 부스 등 아픔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영양=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 영양군은 다음 달 9일부터 사흘간 군청 일대에서 '영양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예정됐던 '영양산나물축제'를 대신해 산불 피해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은 공감과 치유 중심의 행사로 기획됐다.
산불 피해 상황을 공유하는 주제관과 산불 피해 모금 부스 등 아픔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영양을 대표하는 봄 산나물을 주제로 한 '산나물전 거리'에서는 싱그러운 향과 맛을 자랑하는 다채로운 산나물 요리가 선보인다.
산나물 판매를 돕기 위한 '고기굼터'에서는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고기 체험존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풍성한 먹거리와 현장 체험 프로그램, 직거래 판매 부스 등이 준비된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푸른 산과 웃음이 가득한 영양을 향한 희망의 새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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